金正賢親筆信全文「避談徐睿知」:無法原諒自己 400字向徐玄道歉
記者吳睿慈/綜合報導
南韓男星金正賢2018年主演戲劇《時間》,卻在記者會上當著數名記者的面,對徐玄擺出臭臉,還拒絕勾手,畫面全被拍下引起撻伐,對此,他當時以「身體不舒服」為由辯解,但該事件如今真相大白,他其實是受到前女友徐睿知的影響,才會面無表情,消失數日以來,他14日貼出400多字的親筆道歉信,並表示會一位一位因他受到傷害的人登門道歉。
▲金正賢親筆道歉了。(圖/翻攝自《愛的迫降》官網、newsen)
金正賢親筆信全文翻譯:
大家好,我是金正賢
戲劇《時間》是我作為演員第一部擔任主角的戲劇,對我來說是部格外有意義的作品。但是我讓導演、編劇、幾位同劇演員失望了,還造成他們的傷害,很抱歉。
《時間》製作發佈會當時的記憶就像碎片般留在我的記憶裡,對於當時我的行為,連我自己都無法寬恕自己,很想要回到過去,真的很後悔、非常後悔。
因為我個人的問題,招來了不光彩的事情,沒有負起身為主角、演員的責任,我沒有辯解的餘地。
從戲劇《時間》途中下車,還有在製作發佈會上我的行為全都是錯誤的,對此,對演員徐玄造成傷害,還有當時的工作人員造成傷害,我真心地向各位謝罪。
因為戲劇《時間》而被我傷害到的所有相關者,我應該要一位一位登門道歉,就算已經過了很久的時間,我會親自找《時間》導演、編劇、演員還有一起製作的所有工作人員請求原諒。
對於我的經紀公司道義上感到很抱歉,以及遭不光彩提及的Culture Depot(徐智慧經紀公司)也感到很抱歉。還有對於相信我、為我應援、等著我的粉絲,我也很抱歉。
因為我而感到不愉快的人,再次低著頭請求原諒,寫著這篇文的同時,再次了解到我的失誤,也成了重新回顧過去錯誤的時間,如果能再次給我機會,我不會覺得那是理所當然,我會時時刻刻審視自己,努力成為健康的演員,很抱歉。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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